할리우드에서 핫한 거장으로 꼽히는 드니 빌뇌브 감독이 영화 '듄: 파트2' 개봉을 앞두고 오는 12월8일 한국을 찾는다고 배급사 워너브러더스코리아가 29일 밝혔다.
이날 배급사에 따르면 이번 내한 행사는 개봉을 두 달 앞둔 '듄: 파트2'에 대한 사전 홍보의 일환으로, 국내 기자들과 예비 관객을 미리 만나는 일정을 계획 중이다. 1편 시사회와 푸티지 시사, 기자회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캐나다 출신 드니 빌뇌브 감독은 '그을린 사랑'(2011)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션되며 할리우드에 입성했다. 이후 '시카리오: 암살자들의 도시'(2015) '컨택트'(2017) '듄'(2021) 등이 잘 만든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내년 2월 국내 개봉하는 영화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배우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레베카 퍼거슨, 조슈 브롤린, 오스틴 버틀러, 플로렌스 퓨, 데이브 바티스타, 크리스토퍼 월켄, 스티븐 헨더슨, 레아 세이두, 스텔란 스카스가드, 샬롯 램플렝, 하비에르 바르뎀 등이 출연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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