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정기 임원인사
삼성SDI는 중대형전지 담당임원인 김재경 상무와 오정원 상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것을 포함해 총 21명에 대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29일 발표했다.
삼성SDI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경영 성과와 성장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며 "분야별 차세대 리더를 과감히 발굴해 중용한 미래지향적 임원인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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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주도한 김 상무와 오 상무를 포함해 글로벌 생산성 향상과 품질 혁신을 추진한 김윤재 상무, 미주·구주 법인 매출의 질적 성장에 기여한 미국법인장 김헌준 상무와 유럽법인장 조한제 상무, 글로벌 거점의 건설·인프라 관리 고도화를 추진한 글로벌안전·기술센터 사욱환 상무 등 6명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SDI는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차세대 리더들을 연령, 연차에 상관없이 과감하게 발굴했다"며 "사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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