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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제17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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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주최한 '제17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코빗은 이번 수상으로 자금세탁방지 및 의심거래 보고 분야의 우수한 업무 역량과 거래소 운영 건전성 제고를 통한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 노력을 인정받았다. 투명한 거래소 운영과 관련해선 실명계정 발급 은행인 신한은행과의 협력이 돋보였다. 합동 세미나를 여러 차례 진행하며 가상자산사업자와 은행의 자금세탁방지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건전한 가상자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내년에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실명계정 운영 지침을 조기 도입하기도 했다.


또 코빗은 5대 원화마켓 가상자산 거래소 중 거래지원종료된 가상자산 개수가 가장 적으며 지난해 업계 최초로 자사 보유 가상자산 수량 및 지갑 주소 실시간 공개 시스템을 도입하며 바람직한 투자 문화 조성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코빗의 모든 임직원은 투명한 거래소 운영을 바탕으로 가상자산 투자자에게 신뢰받는 거래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자금세탁방지 및 의심거래보고 업무에 전력을 기울이며 건전한 가상자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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