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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영향력 전파에 진심인 광주지역 기업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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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귀 더블유아이건설㈜ 대표…"나눔 실천가 역할 다할 것"

사회 전반에서 경기침체의 여파로 연말연시 기부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지역 기업인이 기부활동을 통한 선한 영향력 나눔 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강대귀 더블유아이건설㈜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선한 영향력 전파에 진심인 광주지역 기업인 '눈길' 강대귀 더블유아이건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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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표는 ‘배려와 나눔은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수 불가결한 것이다’는 신념으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한국생명사랑재단에 생명 나눔 후원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지난 5월에는 북구돌봄이웃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북구에 전달했다.


그의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전파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소외받는 장애인 체육인들을 위해 장애인 체육 발전 후원금 기탁, YMCA 봉사단체 기탁을 비롯해 ‘더함누리’ 생명나눔운동에서 정기 후원을 하고 있다.


여기에 그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기부자 클럽(1억원 이상 기부·1년에 2000만원씩 5년간 기부 약정)에 가입해 활동하며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에 따뜻함을 전달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기부 활동과 더불어 그는 평소 장기이식 수술 지원을 비롯해 장애인 체육 발전,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특히 뇌병변 등 중증장애인들의 스포츠인 ‘보치아’ 종목을 후원, 광주에서 전국 보치아대회를 개최하는 데 기여했다.


보치아 종목은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특수 경기로 패럴림픽 종목으로 선정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87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도입됐다.


이외에도 강 대표는 북구 용봉동에 KDG 스튜디오를 개소해 은퇴 중년들을 위한 취미 노래 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직장인 밴드에 장소를 무상으로 임대해주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북구 최초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고, 납품 대금 조기 지급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 실천해 나가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강 대표는 이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북구청장 감사패, 광주경찰청장 감사패 등을 받기도 했다.



강대귀 대표는 "작은 지원이 이를 필요로 하는 이들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인의 자세를 견지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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