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가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올해의 SNS 2023’에서 블로그 공기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의 SNS’는 SNS로 고객,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기관을 매년 선정해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에너지 안보라는 큰 미션 아래 석유비축과 석유개발, 석유 유통구조 개선과 신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석유공사는 국민들과 접점이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대중성을 가진 블로그를 외부 홍보 매체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석유공사 블로그 ‘오일드림’은 2015년 개설된 이후 꾸준히 성장해 현재 약 2만6000명의 이웃과 소통하는 에너지 분야 1등 블로그로 자리매김했다.
석유공사는 블로그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에너지 콘텐츠를 국민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고 다채롭고 유용한 소재의 콘텐츠도 함께 제공해 블로그 콘텐츠의 질과 만족도를 높였다.
또 콘텐츠 댓글에 대해 공사 구성원이 직접 실시간으로 상세하고 친밀한 답글을 올리면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SNS로 국민들이 관심을 갖는 공사 사업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달해 열린 경영을 실천하겠다”며 “에너지 정보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최신 트렌드에 맞춰 제공하며 국민들과 소통을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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