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환경부 주관으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제주 서귀포시에서 개최된 ‘2023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배출업소 환경관리 그룹 별 1위를 달성해 환경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은 등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AD
환경부는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228개의 기조자치단체를 5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배출업소 지도 점검률, 위반율, 고발률 등을 기준으로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실적 평가를 실시했으며, 고령군은 점검률 100%, 위반율 49%, 고발률 14%로 44개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실태평가를 통해 우리 군 환경관리 역량이 높게 평가되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군민 모두가 깨끗한 하늘 및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폐수와 대기배출시설에 대한 환경지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