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감사위원회는 감사원 주관의 ‘2023년 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 8년 연속 최고등급(A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평가는 해마다 감사원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218개 실지심사 대상 기관의 감사활동 능력을 6개 분야·24개 지표로 검증·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충남도 감사위는 평가에서 내부통제 기관 의지와 기관역량, 감사행정의 독립성 확보, 공정한 감사체계 확립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도민 불편 해소, 문제 해결형 시·군 감사, 적극 행정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사전 컨설팅, 공공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보조금 특정감사 등 활동이 평가에서 긍정적 요인으로 반영됐다는 것이 충남도 감사위의 설명이다.
배병철 충남도 감사위원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자체 감사 활동을 실현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과 감사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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