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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죽항동 보장協, 108가구에 ‘김장 김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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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죽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 자치위원회가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김장 김치 나눔’ 공동체 내 돌봄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덥혔다.


죽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23일까지 배추 200포기를 3일간 사랑의 김장 김치를 독거노인 등 나눔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 100가구와 경로당 8개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원 죽항동 보장協, 108가구에 ‘김장 김치’ 전달 죽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 자치위원회가 108가구에 사랑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사진제공=죽항동 보장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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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죽항동 복지허브화 연합모금사업(협의체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협약 사업)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고 협의체의 ‘서로 이음/희망 드림(Dream)/서로 돌봄’ 특화사업이다.


이번 김장 나눔은 협의체뿐만 아니라 죽항동 주민 자치위원회, 행정이 자치, 나눔과 협력, 연대의 가치로 발 벗고 나서 민관파트너십에 기반해 공동체 내 돌봄을 위해 공공서비스를 기획, 생산, 전달하는 풀뿌리 지역복지 사업이며 민관협력 사업으로 그 의미가 깊다.


김장 김치를 받은 한 주민은 “추운 겨울 정성 담긴 맛깔스러운 김장 김치를 받으니 따뜻한 인정이 느껴진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협의체 관계자(위원장 정태식)는 “어려운 시기 김장 나눔을 통해 단절된 우리 이웃들 간 사람을 잇고 따뜻한 체온을 주고받아 힘을 얻기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이 협동과 연대, 나눔과 돌봄 등 사회적 사명과 지역복지 공동체 형성을 위해 후원하는 방식으로 함께 진행하는 만큼 후원자들의 뜻에 맞게 어울려 사는 공동체·복지마을 죽항동을 만들어 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 자치 위원회 관계자(위원장 김진택)는 “뜻을 같이하는 지역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나서서 온정을 나누는 지역을 만들어 가는 데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과 나눔과 돌봄을 넓혀가고 싶다”고 전했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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