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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호수공원에서 대규모 빛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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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5일 '2023 화성 루나빛축제' 개막

경기도 화성시가 동탄호수공원에서 오는 25일 지역 내 최초의 야간축제인 '2023 화성 루나빛축제'를 개최한다.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7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동탄호수공원 운답원 일원에 빛 조형물과 야간 경관길을 조성하게 된다.

화성 동탄호수공원에서 대규모 빛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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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첫날인 25일 화성시 인구 100만 돌파를 앞두고 열리는 '100만 화성 축제'에서는 오후 4시 점등식에 이어 불새와 형형색색의 조명 장비가 탑재된 드론 300대가 다양한 형상을 그려낼 예정이다.


빛 조형물 전시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호수공원 수변 경관을 활용한 ‘빛의 호수’와 ‘빛의 산책로’를 비롯해 ‘백만’과 ‘화성’를 주제로 한 ‘빛의 포토존’ 등 다양한 빛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루나 빛 축제를 통해 화성시민들이 만들어 낸 수많은 색이 화성시를 비추는 하나의 달빛으로 눈부시게 빛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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