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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서비스디자인융합연구소, 서빛마루시니어센터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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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서비스디자인융합연구소와 서빛마루시니어센터가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니어층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대 서비스디자인융합연구소, 서빛마루시니어센터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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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시니어층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전남대는 오는 27일부터 4주간 서빛마루시니어센터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민화 수업을 진행한다. 민화에 대한 기본적인 기법을 토대로 다양한 소품을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의 정서적인 안정감과 자아성취감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3월 개관한 서빛마루시니어센터는 광주광역시 서구의 위탁을 받아 ㈔우성나눔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사회참여활동 및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대 서비스디자인융합연구소는 2020년 2월 설립된 대학 부설연구소로 다학제적 '인문·예술·공학·디자인' 융합학문 연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정정호 소장(전남대 디자인학과 교수)은 "서빛마루시니어센터와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시니어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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