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호남대학교에 따르면 호남대 손완이 국제교류처장과 진춘화 교류협력실장은 지난 22일 청두외국어대학(기존 사천외국어대학교청두대학을 방문, 교류 협력활동을 펼쳤다.
호남대와 청두외국어대학교는 지난 2021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가운데 이날 교류협의회에는 주천(祝晨) 국제합작교류처 처장, 류쉔(??) 중한대학 학장, 중웨이(??) 아시아아프리카언어대학 서기, 리옌양(李炎?) 국제합작교류처 직원 등이 함께 참여해 e스포츠전공, 축구전공을 중심으로 양 대학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해서 언어와 전공을 융합한 맞춤형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기로 했다.
중국 사천성 청두시에 위치한 청두외국어대학은 2000년에 설립된 4년제 사립대학교로 현재 12개의 단과대학에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한국어 등 16개의 외국어학 학과와 빅데이터기술, 크로스이커머스, 국제경제무역, 스포츠레저, 스포츠운영관리를 포함한 48개의 전공이 개설되어 있다. 현재 재학생 수는 1만 8천여명이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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