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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양 이마트 대표 "일본 '니토리' 국내 첫 매장 성공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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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이마트 하월곡점 오픈식 참여

한채양 이마트 대표가 23일 리뉴얼 오픈한 이마트 하월곡점에 방문해 일본의 이케아로 불리는 '니토리'의 국내 첫 매장 오픈을 축하한다는 뜻을 전했다. 또 니토리 국내 첫 매장이 이마트에 입점한 만큼 니토리가 국내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은 타케타 마사노리 니토리 본사 대표, 오누키 케이고 니토리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 등 일본 관계자들과 한채양 이마트 대표,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전무),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전무) 등 이마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니토리는 일본 국민 인테리어, 가구 기업으로 국내에 공식 매장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니토리 하월곡점은 총 904평 규모로 하월곡점 테넌트 공간의 58%가량을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큰 매장이다. 니토리 대표 상품인 N 시리즈인 'N웜'부터 접시, 매트리스 등 인기 제품 8000여개가 전시돼 있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 "일본 '니토리' 국내 첫 매장 성공 돕겠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 [사진제공=신세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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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타 마사노리 니토리 본사 대표는 "한국 진출을 오래 염원해왔는데, 서울에서 첫 매장을 오픈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장이 기대되는 아시아 지역에 점포 수를 빠르게 늘리는 게 니토리의 최우선 과제인데 한국은 아시아 경제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곳이기에 더욱더 점포 확장에 노력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아이보시 일본 대사도 "최근 일본으로 향하는 비행편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만큼 한국과 일본의 교류가 늘고 있다"며 "한국에도 니토리가 입점하길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이번 입점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이 니토리 제품을 받아들이고 잘 써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니토리 1호점 오픈을 이마트가 같이했는데, 한국에서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이마트가 가진 역량을 보태서 같이 하겠다"며 "하월곡점 성공을 기반으로 향후 니토리가 한국에서 더 상장하는데 있어서 이마트가 같이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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