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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세대 품은 단지 내 상가 '에코파크 천안 한양수자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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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수요 확보한 항아리 상권
산업단지 종사자 수요도 확보

내년 1월 입주 예정인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 '에코파크 천안 한양수자인'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23일 에이치엔파트너스(시행사)에 따르면 충남 천안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72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만4957㎡(약 4500평), 총 172실 규모의 상가 에코파크 천안 한양수자인이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3200세대 품은 단지 내 상가 '에코파크 천안 한양수자인' 분양 에코파크 천안 한양수자인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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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파크 천안 한양수자인은 총 3200세대로 짓는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입주민을 고정 수요로 확보한 것이 장점이다. 상가 주변을 배후세대가 둘러싸고 있는 전형적인 항아리 상권 형태다. 맞은편에 대단지 아파트가 추가로 조성될 계획으로 배후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상가 북측에는 약 80여개 업체, 35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풍세일반산업단지도 인접해 있다. 이 산단에는 별도의 상가가 조성돼 있지 않아 이들 종사자도 직간접 수요로 흡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에코파크 천안 한양수자인 주변으로 풍세제2일반산업단지, 천안제6일반산업단지, LG생활건강퓨처 일반산업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산업단지 종사자 수요는 더 늘어날 예정이다. 또한 일대가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서 자동차 부품 등의 R&D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어 기업들의 유입도 꾸준할 전망이다.


에코파크 천안 한양수자인은 상가가 광장 형태로 조성돼 개방감을 높였고, 조명이 어우러지는 선큰 야경 등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천안아산역, 논산천안고속도로, 지방도 629호선 등을 통해 상가로 접근하기도 용이하다.


분양 관계자는 “상가 분양가는 2억원대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에 책정됐고, 중소형 중심의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해 선택폭을 넓혔다”며 “웬만한 복합 쇼핑몰 수준인 172호실 규모로 조성돼 외부 수요 유입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2021년 분양 당시 단기간 분양을 마쳤고, 천안에서 두 번째로 세대수가 많은 대단지다. 내년 1월 입주를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차완용 기자 yongch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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