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발행하는 '한국 명산의 사계' 기념주화 구매예약 접수량이 발행량을 하회했다.
한은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실시된 '한국 명산의 사계' 기념주화의 구매예약 접수량이 총 3만2756장으로 0.8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은과 한국조폐공사는 총 구매예약 접수량이 발행량(4만장)을 하회함에 따라 공개 추첨 없이 내달 29일부터 교부할 예정이다. 4종 세트와 단품(은화Ⅰ~Ⅳ) 모두 구매예약 접수량이 발행량을 밑돌았다.
한은은 "미달 물량은 조폐공사가 내년 1월 중 자사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일 가격으로 상시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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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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