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전문가 6명으로 구성
경기도 화성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투자정책자문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정책자문관은 김주형 코트라(KOTRA) 수석전문위원, 전배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정책지원실장, 신광민 한국바이오협회 이사, 최영근 상명대학교 교수, 민현기 ㈜엘퀀텀 대표, 정재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책임연구원 등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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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정책자문관은 앞으로 2년간 ▲투자여건 및 투자환경 인프라 구축 ▲투자유치 대상기업 또는 투자유치지역 선정 ▲투자촉진을 위한 활동과 연구 등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게 된다.
한편 정명근 화성시장은 임기 동안 목표로 내세운 20조원의 투자유치를 위해 개별부서에서 추진하던 투자유치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투자유치과'를 신설하기도 했다.
정 시장은 "화성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국내외 기업의 투자 유치가 필수"라며 "투자정책자문관들께서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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