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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횡단보도서 파닥파닥…'반려물고기' 또는 '매운탕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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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목줄 찬 물고기 화제

비 오는 날 목줄을 차고 주인과 '산책'에 나선 물고기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中횡단보도서 파닥파닥…'반려물고기' 또는 '매운탕행'? 비 오는 날 목줄을 차고 주인과 산책에 나선 물고기. [사진=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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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주요 외신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중국 젖은 도로에서 물고기를 데리고 산책하는 여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0월 중국 광둥성에서 촬영된 것이다.


영상 속 여성은 비가 내리는 날 붉은 우산을 쓰고 횡단 보도를 건너고 있다. 그는 오른손에 목줄을 잡고 있는데, 목줄을 찬 것이 보통 강아지 혹은 흔한 반려동물이 아닌 물고기여서 논란이 되는 것이다.


메기로 추정되는 물고기는 꼬리와 머리 부분을 좌우로 흔들며 젖은 횡단보도를 미끄러지듯 건넌다. 횡단보도 끝에 도달해서는 고인 물을 꼬리로 튕기는 모습도 눈에 띈다. 메기는 도로 위 빗물에서 겨우 숨을 쉬는 것처럼 보인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물고기가 불쌍하다", "잔인한 영상이다. 물고기 숨이 아직 붙어있지 않느냐", "산책이 아니라 물고기 학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기정 인턴 rhrlwjd03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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