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 위기 상황 이해·공감대 형성
경남 함양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주최 ‘2023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5일 이뤄진 교육은 초저출산·초고령화 등 인구감소 위기 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임신과 출산, 일·생활 균형 등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젊은 계층의 직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AD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오국희 인구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 이 날 교육은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의 원인과 문제점 ▲지방소멸론, 지방소멸이 미치는 영향 ▲정부, 지자체 대응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공직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