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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생·교직원 위기 대처 능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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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5일간 교육청 전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한다.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국민이 참여해 풍수해, 화재 등 재난에 대응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올해 훈련 목표는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공감하는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이다. 이에 울산시교육청은 스스로 체험하는 실제 훈련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훈련에 중점을 뒀다.


지난 훈련에 미흡했던 부분과 실제 재난 대응에 부족했던 점을 이번 훈련 시나리오에 보완해 토론훈련 등도 진행된다.


학부모 체험단 운영은 국민(학부모)과 함께하는 안전한국훈련 문화 조성 중 하나로 울산시교육청이 주관하고 북구 울산안전체험관이 협조해 추진되는 훈련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안전체험관 인근 학교 5교를 대상으로 지난 17일까지 학부모 체험단을 모집해 12명을 구성했다.


학부모 체험단은 다음 달 1일 천창수 교육감 등 울산시교육청 간부 공무원과 함께 울산안전체험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교통안전, 화재(고층 탈출), 지진 안전, 응급처치로 4개다.

울산교육청, 학생·교직원 위기 대처 능력 높인다 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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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1일 차인 오는 30일은 교육감 주재로 태풍 예비 특보와 경보발령 상황 발생을 가정한 학생·시설물 안전대책 토론훈련을 진행한다.


2~3일 차에는 직원 대상 가상현실(VR)기기를 활용한 방사능 대피 가상훈련, 화재 상황을 가정한 전 직원 대피 훈련, 학부모 체험단과 함께하는 안전교육 등을 진행한다.


4~5일 차에는 학교 훈련 현장인 녹수초를 교육감이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훈련에 참여하고 실질적인 훈련이 되고 있는지 참관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안전한국훈련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의 재난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능력 전문성을 기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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