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선보인 귀리(오트) 음료 ‘어메이징 오트’가 오트 음료 대중화에 나섰다.
어메이징 오트는 오트 껍질의 영양성분까지 그대로 담은 100% 식물성 음료다. 귀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곡물의 왕’이라고 불리는데, 매일유업이 수입하는 핀란드산 오트는 오랜 시간 햇빛을 받고 자라 낱알의 크기도 크고 영양 성분의 편차도 낮다.
어메이징 오트는 단품으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크림, 우유, 초코 파우더, 커피와도 잘 어울린다. 라떼와 카푸치노를 먹고 싶지만, 우유에 민감한 소비자들은 어메이징 오트로 우유를 대체할 수 있다.
커피와 더 잘 맞게 개발된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도 있다. 에스프레소 샷과 섞었을 때 최적의 맛을 낼 수 있도록 폴 바셋 바리스타 등 커피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한 제품이다. 음료 입자와 당도 모두 낮아 끝까지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다양한 비건 음료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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