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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캠퍼스에 국내 첫 반려견 전문 유치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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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캠퍼스 내 반려견 전문 유치원 개설을 추진한다.


신라대는 부·울·경 지역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반려동물학과를 개설했다. 또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반려동물산업특화 캠퍼스혁신연구단지(I-URP) 조성사업단’을 운영하며 지역 내 반려동물 관련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대학은 캠퍼스 내 펫파크와 어질리티장 등 반려동물의 건강과 사회화, 그리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여러 시설을 갖추고 있어 반려견 전문 유치원 개설 시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라대 캠퍼스에 국내 첫 반려견 전문 유치원 추진 신라대 반려동물학과 어질리티·행동 교정 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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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개설되는 반려견 유치원은 풍부한 시설과 인프라를 활용해 반려동물의 사회화 교육, 행동개선 훈련,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반려동물학과 학생들의 현장 경험을 키울 수 있도록 실습수업을 연계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라대학교 반려동물학과 배일권 학과장은 “부·울·경 지역을 대표하는 반려동물학과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국내 반려동물산업 발전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설되는 반려견 전문 유치원은 그 노력의 중 하나이며 반려동물과 그 가족들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큰 도전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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