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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감]검단아파트 부실 관련 보상 미흡 지적에…원희룡 "LH·GS가 책임다하도록 할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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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지하주차장 붕괴와 콘크리트 강도 부족으로 전면 재시공되는 인천 검단 아파트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이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 국감]검단아파트 부실 관련 보상 미흡 지적에…원희룡 "LH·GS가 책임다하도록 할 것"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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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언론 보도를 통해 (입주예정자에 대한 보상안이) 여의찮다는 내용을 보고 있다"며 "(발주처인) LH와 (시공사인) GS건설이 자기 책임을 다하도록 감독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은 "전혀 잘못 없는 입주예정자들이 왜 일일이 관련 기관을 찾아다니며 사정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LH와 GS건설 간 (입주예정자 보상안이) 협의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원 장관은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대해선 "국토부 장관과 국토부의 직접 지휘 아래 간부들이 관여해 노선을 부당하게 변경했거나, 부정하게 결탁한 팩트가 나온다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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