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인 척 접근해 환전업자의 돈을 빼앗고 달아난 중국계 한국인 30대 남성 박모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박씨와 중국 국적의 공범 20대 여성 유모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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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전날 오후 5시 7분 영등포구 도림동에 있는 한 환전소에서 특수강도사건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액 179만원 중 100만원을 회수했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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