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이 577돌 한글날을 맞아 ‘2023년 아름다운 우리말 달력 만들기 공모전’을 오는 10월 9일까지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부산시가 주최하고 동아대 국어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달력에 들어갈 작품을 우리말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으로 만들어 보는 행사다.
‘아름다운 우리말 달력 만들기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동아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우리말로 그린 그림 외에도 멋글씨(캘리그라피)나 이달의 인물 소개 등 다양한 주제를 작품으로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달력에 들어갈 작품은 1~12월 가운데 한 달을 선택해 크기 240x150mm 이상 JPG(이미지) 파일로 제작하면 되고 작품 완성 뒤 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당선작 발표는 오는 10월 16일에 진행할 예정이며 매달 1명씩 모두 12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자는 상장과 상금 10만원과 작품을 제작한 달력(10개)을 받는다.
동아대 국어문화원은 ‘아름다운 지역어 멋글씨 공모전’과 ‘부산 사투리 겨루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아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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