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민의 날' 7~9일 오산종합운동장서 개최

오산스포츠센터광장에서는 '음식문화축제' 열려

경기도 오산시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오산시민 하나되는 날!’이라는 주제로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7일 오후 6시에는 오산종합운동장에서 교류 도시 영동군 대표단 등 각 기관·단체장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열린다. 기념행사는 식전 공연과 시민대상 수상자 시상, 명예시민 시상, 문화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8~9일에는 오산종합운동장과 오산스포츠센터 광장에서 ‘체육행사와 음식문화축제’가 열린다.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체육행사에서는 종목별 체육대회, 운동회 등이 개최된다. 오산스포츠센터 광장에서 진행되는 음식문화축제에서는 ▲맛집 발굴 이벤트 ▲음식 전시 및 시식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9일 폐막식에서는 종합 및 종목별 시상식에 이어 가수 홍진영, 김용빈 등이 출연하는 초청공연이 열린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1년 동안 오산시 발전에 도움을 주신 시민 한분 한분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행사 기간 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