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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와이지엔터, 이제 GD 온다·블랙핑크 지수 솔로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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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0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블랙핑크 월드투어, 지수 솔로, 베이비몬스터 데뷔, GD 컴백 등 아티스트 활동성 강화로 원 팀 리스크에서 벗어나 실적 안정성은 물론 성장 포인트도 충분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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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12억원, 466억원에 달했다.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약하고 있는 블랙핑크의 광고 매출 안정성과 앨범, 콘서트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완전체 공백이 부진했던 2021년의 실적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50억원, 157억원으로 집계됐다. 콘서트 실적은 1분기 이후 반영될 예정으로 콘서트에 따른 실적 개선은 시차만 존재한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돔 콘서트를 진행한 트레져의 성장에 주목한다"면서 "2번의 앨범 컴백과 현재 아시아 투어, 하반기 월드투어 가정 시 실적 기요 제고는 순조로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여기에 블랙핑크 월드투어, 지수 솔로, 베이비몬스터 데뷔, GD 컴백 등 아티스트 활동성 강화 시기를 예상했다.


2022년 시작된 블랙핑크의 월드투어는 현재 6월까지 30회차가 오픈됐다. 작년 26회차 대비 횟수가 증가하고, 콘서트장 규모 업그레이드, 이연 실적 반영까지 포함한 콘서트 효과 역시 올해 포인트다. 지난해 15회 콘서트(국내 4, 해외 11)를 진행한 트레져는 1월 일본 아레나, 오사카 돔에 이어 3월부터 아시아 투어에 돌입했다. 2023년은 앨범과 콘서트에 확장된 팬덤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가장 큰 이슈는 블랙핑크와의 재계약이다. 블랙핑크의 재계약 이후 활동을 가정하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성장성을 더 밝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연구원은 "트레져 팬덤 확대에 따른 밀리언셀러 타깃과 블랙핑크 멤버의 솔로 컴백도 주목해야 한다"며 "따라서 아티스트 활동량 감소에 따른 실적 부진의 터널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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