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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계약학과 선도대학사업단, 성공적 사업 추진에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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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프로젝트 '재학생 역량강화 산업현장 교외교육' 실시

전남대 계약학과 선도대학사업단, 성공적 사업 추진에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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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대학교 스마트플랜트 계약학과 선도대학사업단이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전남대 선도대학사업단은 올해 첫 번째 프로젝트로 재학생 역량강화를 위한 산업현장 교외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학생 역량강화 산업현장교육은 스마트플랜트 계약학과 선도대학 사업단 주관으로 학과 교수진과 교직원들의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준비됐다.


3개 학과 1학년 학생 51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포항 등지에서 진행됐다.


재학생들의 학업역량 강화를 위해 생활 속 전기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업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신재생에너지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보다 큰 목표 설정과 목표의식을 고취하려는 취지다.


한국수력원자력발전소와 POSCO 견학, 직장 내 이미지메이킹 등 직장예절 교육, 자신감 및 재학생간 팀워크 향상을 위한 팀빌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학생들의 높은 집중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정엽 사업단장은 “일상회복이 됐지만 코로나19가 여전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라 행사를 준비하는 데 있어 많은 제약과 어려움이 있었다”며 “학생들 각자의 목표달성을 위한 동기부여, 향후 학교생활과 직장생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팀워크 향상 등이 필요해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식주입식 교육이 아닌, 현장을 체험하고 느끼는 참여형 교육에 높은 호응을 보여준 학생들을 보며 우리 교수진과 연구원들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산업현장교육 준비를 총괄해온 이춘구 교수는 “학생들의 관심과 열정을 보며 준비 기간의 어려움이 뿌듯함으로 변했다”면서 “참여 학생들의 학업 향상과 목표달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란 고졸자의 진학 및 조기취업 욕구의 동시 충족을 목표로 기업의 기본소양 및 전공 기초지식을 갖춘 우수인재 조기확보를 위해 운영하는 학과다.


입학전 대학과 기업의 공동면접으로 채용을 확정하고 1학년 과정(60학점)을 마친 후 2~3학년은 직장인 신분으로 일·학습을 병행하여 실무역량을 함양(60학점)하는 3년 과정으로 졸업 후 공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생들은 혁신적인 중소·중견기업의 좋은 일자리에 취업을 확정할 수 있고 기업은 우수인재의 조기채용으로 인력자원 수급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취업준비생과 기업이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다.



현재 전남대는 기계IT융합공학과, 스마트융합공정공학과, 스마트전기제어공학과 등 3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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