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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경 추기경(오른쪽)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에 취임하는 정순택 대주교에게 주교의 품위와 권할권을 상징하는 지팡이 목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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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남기자
입력2021.12.08 21:18
염수경 추기경(오른쪽)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에 취임하는 정순택 대주교에게 주교의 품위와 권할권을 상징하는 지팡이 목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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