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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대유행' 확산세 꺾였나… 신규 확진 이틀 연속 1000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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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대유행' 확산세 꺾였나… 신규 확진 이틀 연속 1000명선 18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두꺼운 복장을 한 시민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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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19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000명선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1073명 늘어난 34만451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048명, 해외유입 25명으로 집계됐다. 아직 네자릿수대 확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난 7월 초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이래 일일 신규 확진자가 1100명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확산세가 확연히 꺾이고 있다는 평가다.


지역발생 확진자 중 74.1%인 777명의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 296명, 경기 393명, 인천 88명이 확인됐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27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별로는 ▲부산 38명 ▲대구 34명 ▲광주 3명 ▲대전 15명 ▲강원 7명 ▲충북 42명 ▲충남 39명 ▲전북 14명 ▲전남 14명 ▲경북 41명 ▲경남 19명 ▲제주 5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울산과 세종은 신규 확진자가 없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이 나왔다. 이 중 5명은 검역 과정에서, 20명은 지역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은 15명이고 외국인은 10명이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이날 0시 기준 7만1635명이 신규 접종을 받았다. 이에 따른 1차 누적 접종자는 4047만4512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78.8%, 18세 이상 인구 대비 접종률은 91.6%다. 접종 완료자는 전날보다 62만8733명 늘어난 3381만8410명이다. 2차 접종의 인구 대비 접종률은 65.9%,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76.6%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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