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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식 수원부시장,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등 현장 방문

조청식 수원부시장,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등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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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이 3일 수원시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영동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는 신중년층(만 50~65세)의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 10월 문을 열었다. 신중년의 재취업을 위한 특화교육프로그램과 재무ㆍ건강ㆍ취업ㆍ사회공헌 등 전문 분야 상담ㆍ일자리 상담을 운영한다. 신중년층을 위한 공간도 제공한다.


조 부시장은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김명주 센터장,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건의 사항을 들었다.


김명주 센터장은 이 자리에서 "신중년층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하려면 전문적인 교육설계와 전문인력 추가 채용이 필요하다"며 "또 신중년층의 사회 재참여를 위해 공공시설에서 신중년층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조 부시장은 이에 대해 "공공ㆍ민간 일자리와 연계되는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며 "또 공공기관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많은 신중년층이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원시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달 말 기준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회원은 1032명이다.


센터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2019년 6개 강좌(110명 수강)에서 지난해 26개 강좌(183명 수강)로 늘었다. 올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강좌 수가 줄어 9개만 운영 중이다.


사회적경제영동센터는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기업ㆍ개인에게 창업보육공간ㆍ회의실ㆍ상담실 등을 제공하기 위해 2015년2월 개소했다.


센터 입주 자격은 ▲(예비) 사회적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진입 희망법인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희망자(팀) 등이다. 현재 (예비)사회적기업 2곳, (사회적) 협동조합 11곳 등 모두 18개 업체가 입주해있다.


입주 기업 관계자들은 "신생 사회적 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지원프로그램이 연계됐으면 한다"며 "건물이 노후화돼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조 부시장은 이에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입주 기업들이 기업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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