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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 기대"

수정 2021.04.11 20:42입력 2021.04.11 20:42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1일 신세계푸드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부터 이익 증가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6만3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세계푸드는 2년 만에 단일 대표 체제로 돌아갔다"며 "송현석 대표는 과거 맥도날드, 피자헛, 오비맥주에서 마케팅 경력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하는 데 상당한 힘이 실릴 것으로 판단한다"며 "조직 개편을 통해 제조 사업 확대를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급식·식품유통·매입물류 부문은 비용 절감 및 구조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 제조 라인 확대를 기반으로 외식과 베이커리 사업 간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연말까지 가맹점 100개를 오픈할 예정"이라며 "지난 1분기 기준 가맹점 수는 약 30개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경쟁사 가맹점 수가 1000개 내외 임을 고려했을 때 중장기 확장 여력은 크다"며 "신세계푸드 실적은 가맹점 확대에 따라 의미있는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맹점 수가 늘어나면 로열티 규모가 커지고 패티, 햄버거빵, 양상추 등을 공급하는 제조 공장 가동률도 상승한다. 가맹점 수가 100개 늘어나면 영업이익 80억~100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심 연구원은 "가맹점이 늘어날 수록 제조 마진 개선 폭은 더욱 클 것"이라며 "실적 개선은 100개 가맹점 개점이 마무리되는 올해 연말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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