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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권력기관 개혁 9부 능선 넘었다…9일까지 개혁입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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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권력기관 개혁이 9부능선을 넘었다”며 오는 9일까지 개혁입법을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중단없이 추진해온 권력기관 개혁이 완성체를 갖추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태년 “권력기관 개혁 9부 능선 넘었다…9일까지 개혁입법 완료”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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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개혁입법을 오는 9일까지 반드시 완료하겠다”면서 “국정원법이 정보위원회를 통과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반드시 출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력기관 개혁 입법은 공수처와 경찰, 검찰이 상호 견제와 균형으로 시스템을 이뤄 권력기관의 권한 남용을 막는 기틀을 완성하게 될 것”이라며 “신뢰받는 국정원, 봉사하는 경찰, 국민 눈높이에 맞는 민주적 검찰, 공정한 공수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에 대해선 “민주당은 목적예비비 9000억원을 추가편성해서 1조 3000억원 규모의 백신 예산을 확보했다”며 “정부는 신속한 백신 확보와 함께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국산 백신 치료제 개발도 빠르게 이뤄지도록 지원안을 강구하겠다. 민주당은 필요한 제도적 지원과 입법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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