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진구 군자동 안전한 귀가 돕는 ‘안심거울길’ 조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군자동 골목길 곳곳에 범죄예방디자인(CPTED) 적용한 ‘안심거울’ 부착

광진구 군자동 안전한 귀가 돕는 ‘안심거울길’ 조성 군자동 골목길 내 안심거울이 부착된 모습
AD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구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군자동 골목길 곳곳에 미러시트를 부착하고 ‘안심거울길’을 조성했다.


안심거울(미러시트)이란 범죄예방디자인(CPTED)의 일종으로 골목길 등 범죄 취약구역에 부착하는 반사필름을 말한다.


이를 통해 거주자들이 안심거울에 비치는 뒷모습을 확인하며 상황을 파악할 수 있고, 또 범죄 목적을 가진 사람에게는 범죄 욕구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번에 부착된 안심거울은 군자동 내 총 16곳으로 조성 과정에 주민들이 참여해 부착 위치를 함께 선정하고 주변 건축물과 조화를 고려하며 진행했다.


이번 안심거울길은 ‘군자동 안전마을 조성 사업’과 연계, 군자동에 시범적으로 조성, 향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후 다른 구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안심거울은 설치가 간단하고 범죄예방 효과가 높아 주민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해 구민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