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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 시총 11.6조…거래대금 10분 만에 4000억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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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유가증권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급등했다.


15일 오전 9시11분 빅히트엔터는 시초가 대비 26.85% 오른 34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 총액은 11조6000억원에 달한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 13만5000원 대비 100% 오른 27만원을 형성했다. 거래를 시작하자 마자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주가는 고점 대비 소폭 밀렸다.



거래를 시작한지 10분 만에 거래 대금은 4000억원을 넘어섰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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