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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코로나19 확산 예방 ‘자가분무기’ 무상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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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코로나19 확산 예방 ‘자가분무기’ 무상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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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이 자체 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자가 방역용품 ‘압축분무기’를 무상 대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압축분무기는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여할 수 있다.


구는 지난 11일부터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400ℓ 소독약품 저장탱크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살균소독제 나눠주고 있다.


이어 지난 20일부터 운남동에서 무료로 빌려주고 있는 압축분무기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자 이번에 이를 21개 동 전체로 확대했다.


이를 위해 구는 방역용 압축분무기 124대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하고, 여기에 21개 동에서 보유 중인 분무기 365대를 더해 시민에게 대여해주고 있다.


방역용품은 시민 누구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빌릴 수 있다.


대여기간은 2일 이내이지만 필요할 경우 언제든 다시 이용할 수 있다.


광산구는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자가 방역용품 무상 대여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각 동 사회단체와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심각’ 단계로 접어든 지금, 시민이 자신의 삶터나 일터를 방역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모든 시민이 쉽고 빠르게 일상에서 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광산구가 돕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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