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산화탄소 NO…LF 앳코너, 친환경 컬렉션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3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공정과정 이산화탄소 발생 최소화' 트위드 소재 적용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의 여성복 브랜드 앳코너가 2020년 봄?여름 시즌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에코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환경 보호와 동물 복지를 고려하는 소비 성향이 확산됨에 따라 친환경 소재와 에코 레더(친환경 가죽)를 활용한 제품을 이번 시즌부터 집중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앳코너의 에코 컬렉션 첫 번째 라인은 친환경 데님 소재를 활용한 '세렌티 핏 데님'으로 유럽 지역에서 대표적인 친환경 진 소재로 정평이 나 있는 터키의 보싸 데님을 사용했다.


보싸 데님 원단은 유럽의 고급 데님 브랜드뿐 아니라 세계 유수의 브랜드들이 채택해 사용 중인 소재로 공정 시 물과 천연가스를 절약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생산된다. 또, 천연 화학물질 및 염료를 사용하고 재활용 페트병에서 추출한 원사를 활용함으로써 친환경 생산 절차를 철저히 준수한다.


비건 패션을 실천하는 에코 레더 라인은 은은한 광택감과 부드러운 표면으로 진짜 가죽의 느낌을 재현했고 가벼운 착용감을 구현한다. 일반적인 가죽 아이템에 널리 쓰이는 블랙뿐만 아니라 따뜻한 봄에 어울리는 아이보리, 블루까지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친환경 가죽 패션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앳코너는 이탈리아 리버사사로부터 친환경 소재를 소싱하고, 친환경 생산 특허를 가진 유명 생산업체 안드레아 테슬사를 통해 현대적인 감성이 담긴 여성 슈트를 탄생시켰다. 해당 제품에 쓰인 트위드 소재는 이산화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공정을 거친 것은 물론, 생물학적 분해가 용이하도록 제작돼 자연 친화적이다.


LF 앳코너 관계자는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확대됨에 따라 하나를 구매하더라도 제품의 소재, 제조공정 등을 꼼꼼하게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품질 높은 친환경 패션 제품을 본격 출시, 앳코너의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앳코너는 친환경 에코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에서 29일까지 올 봄여름 시즌 신제품을 10% 할인 판매하며 5% 추가 할인 쿠폰 및 무료 교환권을 제공한다.



앳코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도 에코 레더 재킷과 LF몰 마일리지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산화탄소 NO…LF 앳코너, 친환경 컬렉션 출시
AD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