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노후 교육물품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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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정보화 마을 교육장 환경 개선에 나섰다.
서구는 한 달간 정보화마을 교육장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바닥교체 공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구 정보화마을(쌍촌동·우미아트빌)은 지난 2004년 9월에 개소해 그동안 주민들의 정보화교육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자매결연을 통해 도시와 농·어촌간의 교류의 장으로 큰 역할을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강사로 참여하는 등 정보화마을의 역할이 크게 확대됐다.
하지만 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주민들이 교육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발생해왔다.
이에 서구는 바닥교체 공사를 진행하고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해 노후화 된 교육물품(PC·컴퓨터책상·의자 등)도 함께 교체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정보화마을이 지역민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정보화 교육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의 참여가 활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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