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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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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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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장하연)은 8일 광주광역시청에서 ‘2019 광주광역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당연직 위원인 양성진 광주지방경찰청 부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을 비롯해공공기관·언론·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13명까지 총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그간 시청·경찰청·교육청 등 유관기과 시민단체·언론 등 지역사회 공동체가 적극 협업한 결과▲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2년 연속 수상 ▲교통사망사고 감소 등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를 유지·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학교 안전인프라 확충 ▲GPS 배회감지기 확대 ▲여성안심귀갓길 방범시설물 확충 등 지역사회 공동체의 협업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진지한 논의도 이뤄졌다.


앞으로 광주시 지역치안협의회는정기회의 시 논의된 주요 의제에 대한 진행 상황과 추진 성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협업 과제를 발굴·실천하는 데도 주력해나갈 계획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일 만큼은 더욱 적극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고 혁신적 노력을 다해 갈 것이다”며“사회안전망 구축과 법질서 확립, 범죄 예방을 위해 각 기관 間 벽을 허물고 상호 협력해 ‘광주시민의 안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성진 광주지방경찰청 부장은 “우리 앞에는 ▲우범지역 환경 개선 ▲교통 인프라 구축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안전복지’를 보장하기 위한 과제가 산적해 있으며 이는 공동체의 협력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 전체의 과제’다”면서“오늘 열리는 지역치안협의회가 안전한 광주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의 구심점으로 거듭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 지역치안협의회는 민·관·경 공동 협력을 통해 지역치안을 확립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21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지난2008년 출범 이후 법질서 및 선진 교통문화 확립, 학교폭력 예방과 범죄피해자 지원 등 지역치안 강화를 위해 사회 전 분야의 동력을 집중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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