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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건 슈프리마아이디 대표 "독보적인 생체인식 기술…코스닥 상장 계기로 글로벌 시장 리드할 것"
최종수정 2019.07.12 15:16기사입력 2019.07.12 15:16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이미 전 세계 10억명 이상이 슈프리마아이디의 바이오메트릭 아이디(ID)를 사용하고 있고, 지난해부터 진입한 바이오 정보 인증기기 시장은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 코스닥 시장 상장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 세계 최고의 바이오메트릭 ID와 보안 통합 솔루션 전문업체로 성장하겠다."

박보건 슈프리마아이디 대표 "독보적인 생체인식 기술…코스닥 상장 계기로 글로벌 시장 리드할 것"


박보건 슈프리마아이디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슈프리마아이디는 지난 2017년 슈프리마에이치큐로부터 물적 분할해 설립된 바이오메트릭 ID 및 보안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바이오메트릭 기술은 안면, 홍채, 지문, 목소리 등 사람의 생체적, 신체적 특징을 인식해 개인신원을 확인하는 것으로 차세대 보안기술로 꼽힌다. 바이오메트릭 기술이 대중화됨에 따라 전자주민증, 전자여권 등 전자신원확인(eID) 응용분야가 기존 공공분야에서 민간 분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바이오메트릭 시장은 지난해 188억달러에서 2023년 520억달러로 연평균 22.5%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슈프리마아이디는 지문 등록기기, 지문 인식기기 등 바이오메트릭 솔루션과 여권판독기 등 전자문서 솔루션, 바이오 전자서명, 콜드월렛 등 디지털 보안 솔루션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또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뛰어난 기능과 확장성, 기술지원을 통해 경쟁업체 대비 높은 경쟁력을 확보했다.


현재 23개국에 eID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84개 이상의 국가에서 공공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전 세계 130여 개국의 1000여 개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10억명 이상이 슈프리마아이디의 바이오메트릭ID를 사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 대표는 "지난해에는 프랑스와 인도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에서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43개국에서 매출을 기록해 다변화에도 성공했다"면서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의 시장을 선도하며 작년에 49%의 대폭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향후 성장 잠재력도 높다는 게 회사 측 판단이다. 인도의 경우, 바이오 정보 등록을 기반으로 한 인증기기 시장은 등록기기 시장 대비 최소 23배 규모로 추정되며, 향후 3년 간 등록 및 인증기기의 수요는 2억30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슈프리마아이디는 현재 인도 바이오 정보 등록기기 시장 점유율 1위 지위를 기반으로 인증기기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라면서 "이미 성공적으로 진입한 중남미와 중동, 벵골만 국가들을 중심으로 인증기기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슈프리마아이디는 자동출입국(ABC) 시스템 시장 점유율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현재 스페인 내 다수의 공항에 제품을 공급 중이며 신규 여권 판독기, 얼굴과 지문을 지원하는 통합 단말기 등을 출시해 내년부터 기존의 지문 스캐너 공급과 더불어 ABC용 통합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 전자서명 기기'를 올 하반기부터 양산하기 시작, 바이오 전자서명 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모은 자금은 부설연구소 신설, 해외법인 설립,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프리마아이디의 총 공모 주식 수는 86만4000주이며 주당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3000원~2만7000원이다. 공모금액 규모는 밴드 최상단 기준 약 233억원으로, 오는 16~17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23~24일 일반 공모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장 예정 시기는 내달 초이며, 대표 주관사는한국투자증권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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