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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제1회 IP스타트업 로드데이’…지식재산-투자 연계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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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특허청은 28일 서울 강남구 MARU180에서 ‘제1회 지식재산(IP) 스타트업 로드데이(이하 로드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업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민간자본을 투자받을 수 있게 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로드데이에는 서울·경기·인천지역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차 미만의 스타트업 5개사가 참여한다. 이들 스타트업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애초 특허청의 참가기업 공모에는 총 97개 스타트업이 참여 신청서를 제출했다.


특허청은 로드데이 참여 스타트업에 KB인베스트먼트, 신용보증기금, 한화투자증권 등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식재산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특허 바우처’를 지급할 계획이다. 특허 바우처는 최대 1500만 원까지 지급된다.


또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등의 협조를 얻어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보증 약정서를 제공하는 등 신용보증을 연계한 자금 지원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스타트업은 국가의 혁신성장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가는 돌파구”라며 “특허청은 국내 스타트업이 혁신 아이디어를 지식재산으로 권리화 하고 혁신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투자를 유치할 수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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