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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식품 창업 시책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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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식품 창업 시책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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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라북도는 농식품 전문기관과 함께 농식품 관련 우수 아이템을 가진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전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 사업초기 리스크를 줄여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농식품 창업 시책에 주력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재)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농식품창업아카데미는 도내 농식품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창업기업 육성 및 선도 창업기업 발굴을 위해 창업교육, 멘토링, 시장조사, 사업계획서 작성, 아이디어 사업계획 평가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 산업단계별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킹을 추진할 계획이고 참여자 전원이 창업 사업계획서, R&D 계획서, 사업 제안서 등 최소 1건을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우수하게 수료한 참여자에게는 사업화지원금 지원, 진흥원 바이오플렉스 창업보육센터 입주기회 제공, 공동R&D 사업화 지원 등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지원사업에 참여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대학생과 청년 등이 창업과 관련된 준비과정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창업지원 랩’을 운영해 제품 기획부터 시제품 생산·테스트·판매에 이르는 일련의 창업과정을 직접 실습,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대학생·청년 등은 오픈키친·회의실 등 개발공간과 창업 교육프로그램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지원센터)의 R&D(연구개발)시설 활용과 식품관련 전문가의 멘토링 및 제품화를 위한 품질 인허가·안전성 검사, 로컬직매장 알선, 시제품 제작비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내년에는 양 기관이 협업을 통해 별도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 교육생 공동 선발, 창업 단계별 역할 분담을 통해 시너지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호일 도 농식품산업과장은 “우리도는 농식품 산업 육성 전문기관인 (재)전북생물산업진흥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와 함께 성공적인 식품기업 창업을 꿈꾸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발굴해 역량과 비전을 갖춘 창업기업이 탄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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