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카페베네·버거킹 등 외식업계 "나들이 고객 위한 할인 혜택 풍성"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최근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며 나들이족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외식업계에서는 가족 단위 나들이족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반값 할인, 1+1이벤트 등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오는 26일까지 방문포장 주문 시 모든 피자 메뉴를 파격 할인하는 ‘해피위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방문포장 주문 시 모든 피자를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사이드디시를 함께 주문 시 피자 1판 당 하나의 사이드디시를 반값에 제공하는 역대급 혜택이 포함됐다.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이번 한 달 동안 빙수와 음료 두 잔, 쿠키와 마니마니 MD 상품으로 구성된 패밀리 세트를 판매한다. 빙수는 카페베네 인기 메뉴인 ‘그린티빙수’와 ‘스윗망고빙수’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음료는 ‘아메리카노(핫·아이스)’와 ‘청포도포도에이드’ 두 잔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촉촉크림치즈쿠키’나 ‘진한초코청크쿠키’ 중 취향에 따라 골라 곁들일 수 있으며, 귀여운 돼지 캐릭터 ‘마니마니’와 협업해 선보인 ‘마니마니 리유저블컵’까지 증정한다.

한정판 패밀리세트의 구성가는 2만4900원으로 이번 달 한정으로 5000원 즉시 할인된 1만9900원에 판매한다.

버거킹은 지난달 큰 성원을 받았던 35주년 기념 햄버거 2개 5000원 프로모션을 앵콜 진행한다. 오는 26일까지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인기메뉴인 통새우와퍼주니어(4600원), 치즈와퍼주니어(4300원), 불고기버거(3000원) 3종 중 2개를 50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딜리버리 서비스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진행되며, 매장 별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1인당 최대 5개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다른 할인 및 쿠폰과 중복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