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2018 스키＆스노보드 캠프’ 실시

대학혁신사업단, 강원도 대명비발디파크서 2박 3일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10일부터 3일간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2018 비교과 활동의 하나로 동계 스포츠(스키&스노보드)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학혁신사업단(단장 송창수)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신체 활동과 레저 활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자긍심 함양, 팀워크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70여 명의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겨울 대표 스포츠인 스키와 스노보드 강습을 통해 건강을 다지고, 소통 및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호남대학교는 지난해 8월 교육부가 시범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대학 혁신 지원사업(PILOT)’에 광주·전남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신성장 동력 발굴·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 국가적 혁신 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교육부의 시범 국책사업으로, 자율개선 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대학들에 바람직한 혁신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새로운 교육 대계에 초석을 세우는 중요한 사업이다.

호남대학교가 추진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은 ‘학생의 꿈을 실현해 주는 교육 감동 A＋ 대학’을 교육 비전으로 내걸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으로, ▲창의융합(Creativity)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소통능력(Communicati on) ▲자신감(Challenge)의 4C 소프트 스킬을 갖춘 전문인 양성을 혁신 모델로 제시한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