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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농협 하나로유통은 중국 최대 협동조합인 공소합작총사와 국영기업인 천진중외운과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국 공소합작총사는 우리나라 농림축산식품부(유통부문)와 농협을 결합한 형태의 중국 정부조직으로 20만개 회원조합과 340만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중국 최대 규모의 협동조합이다.
농협 하나로유통은 올해 6월부터 공소e家에 한국관을 개설하고 총 2224개의 오프라인 매장에 농업인·지역농축협·계열사에서 생산한 상품을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천진중외운은 물류를 전담한다.
김성광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제품뿐만 아니라, 종자·비료·사료 원재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시장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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