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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상시국회 도입, 국정감사 폐지에 공감대…내년 헌법 개정에 반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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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부애리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헌법 개정과 관련, 상시국회를 도입하고 국정감사를 폐지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이 같은 방침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의원들이) 상시국회 운영 도입에 대체로 공감했다"며 "휴회 기간 명시 등 구체적 부분은 조금 더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비준 조약체결에 대한 국회 동의권 강화에도 공강대를 형성했다"며 "조약의 범위를 보다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했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국정감사에 대해선 "존치 여부와 관련해 실효성 강화를 전제로 폐지하는 의견에 대체로 공감했다"고 말했다. 대신 국회의 인사권을 확대하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의원들은 이날 의총에서 분권형 대통령제 등을 포함한 권력구조 개편에 대해 특별한 입장을 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이날까지 4차례 개헌의총을 마무리하고 당론결정을 위한 별도의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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