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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휴니드, 동종업종 대비 저평가 매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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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2일 휴니드에 대해 목표주가 2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분석을 시작했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17년 예상 EPS(주당순이익) 1373원에 Target PER(주가수익비율) 16.6배(글로벌 방산업체 평균PER)를 적용했다"며 "현 주가는 2017년 예상 실적 기준 P/E(주가수익비율) 12.0배(BW 44만8000주 희석 감안) 수준으로 동종업종 대비 저평가 매력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예산부족과 사업자 선정문제로 지연됐던 차세대 군 종합전술정보 통신체계인 TICN
(Tactical Information Communication Network) 사업이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면서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휴니드는 대용량 무선전송체계(HCTRS) 약 1조2000억원 수주를 확보했다. 2016년부터 2023년까지 8년간 연평균 1500억원의 안정적인 매출이 담보됐다.


해외 항공전자 사업은 신규 성장 동력이다. 현재는 주로 Boeing社의 F-15, F/A-18에 적용되는 전자패널과 케이블을 납품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휴니드의 2016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5% 증가한 1786억원, 영업이익은 696% 증가한 165억원으로 전망했다. TICN 프로젝트 고 대용량 무선전송체계(HCTRS) 납품이 본격화 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그는 "매출액, 영업이익은 2018년까지 각각 연평균(2015~2018F) 57%, 130% 증가가 예상된다"며 "TICN 사업 본격화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 성장, 민간 업체(Boeing, Airbus)항공 부품 매출 증대가 실적 개선의 촉매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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