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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글로벌 모니터단 발대식…한국 바르게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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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글로벌 모니터단 발대식…한국 바르게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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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갑수)은 지난 9일 서울 외신지원센터에서 ‘제5기 오류시정 글로벌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올해 12월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제5기 오류시정 글로벌 모니터단 모집에는 총 25개국 175명(거주 국가 기준)이 지원했다. 이번 모니터단에는 모니터단 활동 이해도와 개인별 활동 계획, 다양한 언어, 국가 안배 등을 기준으로 총 17개국 50명(외국 국적자 6명 포함)이 선정됐다.

앞으로 모니터단은 해외에 잘못 알려진 한국 관련 정보를 찾아내는 등 오류시정 활동과 해외 현지에서 한국을 바로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3개국 19명의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모니터단 임명장과 기념품 수여, 본인 소개와 활동 계획 소개, 모니터단 활동과 역사 교육 등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 3기, 4기 활동에서 최우수활동상을 수상한 장광철 단원은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한국의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굉장히 크다”며 “세계 각국에 계신 단원들과 교류하며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 참석하기 위해 몽골에서 한국을 방문한 통갈락(Tungalag Baatarchuluun) 단원은 “기대 이상이었다. 교육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진행됐다”며 “몽골에서도 이러한 활동을 하는 모니터단을 만들어 보고 싶다”라고 했다. 뉴질랜드에서 방문한 한성규 단원은 “지난 4기 활동을 하며 중국어로 된 자료에서도 잘못된 정보가 많다는 것을 알았다. 이번 5기에는 이와 관련된 오류를 시정하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했다.


김갑수 해외문화홍보원장은 “모니터단이 해외에 잘못 알려진 한국 관련 정보를 발굴하고 시정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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