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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지카 바이러스 가진 모기 첫 발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미국에서 처음으로 지카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가 발견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시카고트리뷴은 플로리다 농무부가 마이애미에서 잡은 모기의 시료에서 지카 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한 지카 바이러스가 모기에서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플로리다는 올해 5월부터 모기 4만마리 분에 해당하는 시료 2470개를 조사해왔으며 이날까지 3개의 시료에서 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밝혔다.


마이애미에서는 지난 7월 모기에 의해 지카 바잉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첫 환자가 확인됐다. 지카 바이러스는 이후 약 한 달의 기간 동안 마이애미에서 약 6.5km 떨어진 해변까지 퍼졌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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