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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황마담'으로 유명했던 개그맨 황승환이 무속인 수업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직접 출연한 점집 소개 영상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31일 한 매체는 "황승환이 현재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점집에서 무속인 수업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점집의 홈페이지에는 "개그맨 황마담 화려했던 연예인 시절을 접고 유명 종교인의 수제자가 됐다"며 황승환을 설명했다.
지난달에는 유튜브에 황승환이 점집을 알리는 영상이 공개된 바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황승환은 "개그맨 황마담이었던 ○○○○"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해당 점집)을 찾아오셔서 마음의 부자가 되어 보십시오"라고 전하면서 개그맨 '황마담'이던 시절 자신의 유행어인 "여러분은 내사랑"을 언급하기도 했다.
황승환은 지난 3월 사업 실패로 인한 수십억원대의 빚을 감당하지 못해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파산 면책 절차를 신청했다. 그는 연이은 사업 실패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다가 2014년 이혼한 사실도 함께 드러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거 황승환은 KBS '개그콘서트'에서 황마담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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