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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은행 여신심사 선진화 방안 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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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빚을 갚을만큼 빌리고, 처음부터 나누어 갚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2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함에 따라 금융위원회가 은행들에 관련 가이드라인 협조를 당부했다.


금융위는 25일 관계기관 합동대응팀 회의를 통해,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시행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시행과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각 은행들의 내규보완이나 전산개편 등 사전준비는 마무리된 상태다. 직원교육도 동영상 등을 통해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현재 13개 은행이 동영상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일부 은행의 경우 교육후 평가를 실시한다.


금융위는 이번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원활히 시행되도록 철저한 사전준비와 함께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민원에도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 창구 이해부족 으로 획일적으로 대출이 줄거나, 자격을 갖춘 실수요자의 대출이 어려워지는 부작용이 없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했다.


아울러 26일부터 은행연합회·은행 홈페이지와 ‘안심주머니앱’을 통해 여신 심사 가이드라인 적용대상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셀프상담코너'를 시행한다. 29일부터는 ‘관계기관 합동대응팀’을 상시운영하는 한편, 은행별 자체대응반(3~4명)을 편성하여 고객의 불편·민원 등에 대해 즉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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