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9월26일 목요일 주요 경제지 1면 기사

* 매일경제
▶朴 '뚝심 안보' 통했다…지지율 65%
▶백화점 VIP고객 씀씀이 커져…부유층 소비 '꿈틀'
▶광역시 4곳에 '제2 판교테크노밸리'
▶기초연금 축소는 건전재정 위한 고육책

* 한국경제
▶기초연금 후퇴…350만명에 월 20만원
▶대도시 주변 9곳 첨단산업단지 조성
▶은행 신용대출 모집인 영업 중단
▶동양 회사채 '투매'…발행 계획 철회

* 서울경제
▶노인 353만명 20만원 받는다
▶그린벨트 풀어 첨단産團 조성
▶朴대통령 "악마는 디테일에…" 화평법 완화 주문
▶부실 지방재정에 연5조 국고 이전
▶삼성 '곡면 스마트폰' 내달 세계 첫 출시
▶채권단, 동양 부실사 솎아내면 자금지원 검토

* 머니투데이
▶'후퇴' 기초연금…353만명만 월20만원
▶'맞춤' 규제완화…경복궁 옆 7성급호텔
▶'찔끔' 지방지원…지방소비세 전환율 11%
▶행복주택 '20만가구 스트레스'…기업·공익재단 땅에도 짓는다

* 파이낸셜뉴스
▶대도시 주변 9곳에 첨단산단 추가조성
▶금융사 '선임사외이사제' 내년 도입
▶기초연금 차등지급 확정…국민연금 가입자 역차별
▶기아차 유럽사령탑 파격 교체
▶합참의장 최윤희…창군 첫 해군 출신

◆9월25일 수요일 주요 이슈 정리

* 검찰, '전두환 자진납부 재산' 첫 국고환수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과 관련해 처음으로 전씨 일가로부터 압류 및 확보한 재산 일부를 국고로 환수. 검찰은 전씨의 장남 재국씨의 소유로 드러난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유엔빌리지 부지 매각대금 가운데 일부인 26억6000만원을 24일 국고로 첫 귀속했다고 25일 밝힘. 전씨 일가 압류 재산은 부동산(토지·건물 ), 미술품 등 여러 유형이 있는 만큼 해당 유형별로 높은 금액을 확보할 수 있는 방식을 택해 국고 귀속 절차를 밟을 예정.

* 여야 4자회담, 국회 일정 합의 도출 실패
-여야 원내지도부가 25일 정기국회 의사일정 협의를 위해 만났으나 긴급현안질의 실시 및 국정원 개혁특위 설치 등에서 이견을 보이면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쳤던 국회 선진화법은 본협상에서 논의되지 않았으며 여야 간의 주된 이견은 긴급현안질의를 실시할 것인지 여부와 국정원 개혁특위 설치 여부였음. 하지만 양당 관계자는 정기국회 일정을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며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간의 조율이 있을 것이라고 밝힘.

* 한은 '외환은행 주식 헐값 매각' 논란 재점화
-한동안 잠잠했던 한국은행의 외환은행 주식 헐값 매각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라. 25일 박원석 정의당 의원과 참여연대, 론스타 공동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은은 하나금융지주를 상대로 주식교환 무효소송을 제기해야 한다고 촉구. 한은이 보유했던 외환은행 주식을 하나금융지주에 넘기는 과정에서 1034억원에 이르는 손해가 발생했는데, 가격 산정이 부당하게 이뤄진 만큼 거래 자체를 원점으로 되돌려야 한다는 주장.

* 증선위, 셀트리온 검찰고발 결론 못내려
-금융당국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해. 25일 금융당국 관계자는 시간 부족으로 양측 진술만 듣고 본격적인 논의는 하지 못한 채 다음 증선위에서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 '무의결(결정 보류)' 결정을 내렸다며 셀트리온 이전 안건에 대한 논의에서 시간이 지체됐기 때문이라고 밝혀.

◆아시아경제 눈에 띈 기사

* 신종 대행서비스 등장 "누명 대신 써드립니다"
-부모·형제·하객 등 단순한 역할 대행이 주를 이뤘던 대행서비스가 최근에는 사과, 동행 서비스, 누명 대신 쓰기 등으로 서비스 항목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대행서비스 업체가 활개 치는 이유를 알아보고 대행서비스의 위험성과 문제점 등을 지적한 기사.

* '선장 잃은' 팬택의 구원투수는 삼성?
-22년째 팬택을 이끌어오던 박병엽 부회장이 전격 사임하면서 향후 팬택의 앞날이 안갯속에 빠진 상황에서 향후 삼성과 팬택의 협력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와 함께 팬택의 매각 가능성 등 박 부회장 사의 언급 이후 팬택 사태의 앞날을 전망해본 기사.